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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도 건강식이 대세...홍콩 즉석식품 시장 잡으려면?
작성일 2017.01.24 조회수 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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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도 건강식이 대세...홍콩 즉석식품 시장 잡으려면?

중국이 장악한 홍콩 즉석식품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코트라(KOTRA)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홍콩 즉석식품(Ready Meal)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국 식품들이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기준 홍콩의 전체 즉석식품 시장은 9억1117만 홍콩달러(한화 약 1409억원)의 매출을 기록, 2012년에 비해 18.5%, 전년대비 3.5%가량 상승했다. 실온 보관 즉석식품의 경우 6억 홍콩달러(약 927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즉석식품 시장의 66%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냉동 즉석식품은 2억3270만 홍콩달러(3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두 제품이 즉석식품 시장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즉석식품 최대 인기 메뉴는 단연 중식이다. 중국 메뉴는 전체 매출의 약 6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식 즉석식품은 국물요리, 덮밥, 국수, 완탕 등 메뉴 자체가 상당히 다양하다.

 

피자, 파스타, 햄버거 등 서양식 즉석 식품은 2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식 즉석식품의 비중은 미미하나 최근 3년 사이 수입양과 종류가 부쩍 늘었다.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선 반조리떡볶이, 훈제족발, 김밥, 3분 카레, 짜장, 덮밥, 냉동 양념치킨, 호떡믹스 등 다양한 메뉴의 한국 즉석식품을 찾아볼 수 있다.

 


홍콩의 경우 맞벌이가 보편적이고, 연중 기후가 무더워 집안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공간이 작아 간편한 즉석식품이 인기다. 그러면서도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즉석식품이 최근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화학조미료,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유기농 원료로 만든 즉석식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임건희 코트라 홍콩무역관 조사관은 "홍콩의 식문화 특성상 즉석식품 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식품 수출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한국 식품에 대한 호감이 높은 홍콩 시장은 한국 즉석식품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


홍콩에서의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맛, 가격, 건강 면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장점을 부각하고, 신제품 출시시 가격 할인 및 쿠폰 발급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한국에서 유행하는 최신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 하다. 현지에선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요리책이 출간될 정도로 한국식 조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건희 조사관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조리법이나 맛을 경험해볼 수 있는 즉석식품이나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반조리식품(재료, 소스, 제조법 포함된 세트)을 출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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