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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든 체코 유기농 식품시장
작성일 2017.01.10 조회수 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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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체코에서 유기농 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05~2008년 상당한 성장을 보이던 유기농 식품시장은 경기침체영향으로 2009~2010년 침체됐으나, 2011년 이후 증가세를 회복했으며, 2015년 소득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으로 유기농 식품 시장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4년 체코의 유기농 식품 매출 규모(수출 포함)는 32억 체코 코루나(한화 약 1448억)로 전년대비 4% 증가했으며, 2015년 이후에도 증가세는 이어져 2016년에도 5~10% 증가할 것으로 체코 농업부는 전망하고 있다. 체코 일간지에 따르면, 2014년 유기농 식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2008년보다 10% 증가한 40% 수준이다.


    체코 내 유통중인 아시안 스타일 유기농 스낵류


    다만 현재 체코의 유기농식품 시장규모는 전체 식품시장의 0.72% 정도로 유기농 식품 시장이 발달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5%) 등 타 유럽국가에 비해 아직은 낮은 편이다. 


    유기농식품 구매의 가장 큰 장벽은 '높은 가격'이다. 체코 내 유기농 식품 가격은 일반식품과의 가격 차이가 2배 이상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등 타 유럽의 10~30% 가격 차이 비해 현저히 높다.


    품목별로 구입 현황을 살펴보면 유제품이 69%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유기농 유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채소,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의 유기농 제품 구입비율이 높다. 포장제품에서는 스낵류(쌀이나 곡물로 만든 스낵·쿠키·영양바 등)를 가장 많이 구입하며, 그 뒤를 이어 밀가루, 곡물, 빵, 음료 등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체코 내 아시아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 곡물 및 해초류로 만든 스낵류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곡물 및 해초류 스낵류는 일반 슈퍼마켓보다는 유기농 전문점에서 훨씬 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유통업체인 C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 종류를 한 달에 두 번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업체는 향후 아시아 제품군을 늘릴 예정이며 30여 개 이상의 제품을 한국으로부터 수입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체코 정부에서도 유기농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체코 정부는 2020년까지 유기농 식품 소비를 전체 식품 소비의 3%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체코 농업부 장관은 “ 가족과 아이를 위해 체코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구매는 증가하고 있으며, 더 이상 가격에만 연연하지 않아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기사출처 : http://www.realfoods.co.kr/realfoods/view.php?ud=2017010600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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